이무석의 마음

이무석의 마음

 
 
작가 이무석은 이제는 은퇴한 전남대학교 정신과 교수이자 정신분석학자로  "마음이 웃다", "나를 사랑하게 하는 자존감", "30년 만의 휴식" 등 여러 권의 저작이 있는 교수이자 작가입니다.
 
이런 분들에게 이무석의 "마음"을 추천하고 싶습니다. 
 
 

 

사랑하는 사람이 만약 우울증이나 공황장애로 힘들어하고 있다면 나는 무엇을 해야 할까?  
 
나에게 그런 일이 일어났을 때  당황했었습니다. 
 
마음이 아픈 사람도 자신의 현실을 받아들이지 못하고, 그 옆에 있는 사람도 그 현실을  회피하고 싶었습니다.  이해해 보려 했으나 이해되지 않았고, 이해하기에는 일어나는 일들이 너무 생소하고 암담하게만 느껴지는 상황이었습니다.  
 
그때 읽었던 책들이 프로이트와 융이 쓴 책들이었지만, 당장 도움이 되지는 않았고 어렵기만 했고, 그들을 이해하기 보다는  분석하고자 하는 책이었습니다. 이런 책들을 읽고 나도 그 상황을 이해하기보다는 분석하려 했었고 오히려 도움이 되지 않았습니다.
 
마음이 아픈 사람들의 입장에서, 그들이 처한 상황이 어떤 것인지, 그들이 느끼는 감정은 어떤지, 왜 그들이 상처를 받았고 이런 행동을 할 수 밖에 없었는지에 대해 쉽지만 깊이 이해할 수 있는 책이 바로 이무석의 "마음"입니다.

한 줄 한 줄 읽어 내려갈때마다 이해하지 못하던 것들이 이해되고 받아들여졌습니다.

내가 그들을 대할 때 했던 반응들에 대해 반성하게 되었습니다.

삶을 이끄는 것은 마음이라는 카피가 마음에 와 닿습니다.



실은 이책을 제가 고르지 않았습니다.
 
이 책을 보면 자신을 좀 더 깊이 이해할 수 있을 것이라며, 마음이 아픈, 사랑하는 사람이 저에게 추천해 준 책입니다.  
 
 
 

이무석 마음 목차1

이무석 마음 목차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