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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경제공부

한 나라의 금리수준은 GDP 성장률과 비슷하다.

by 기부왕 피니 2021. 11. 14.

돈 벌 기회가 많은 나라는 당연히 성장률이 높다.


성장률이 높은 나라에서는, 사람들과 기업들이 여기저기에서 돈을 빌려 투자하려 하니 돈의 가치인 금리도 높아진다.
(아프리카 일부 국가처럼 리스크가 높은 나라는 논외)

금리가 매우 낮은 나라는, 돈을 빌려서 투자할 거리가 없으니 기업이 돈을 쌓아둔다는 것이고 돈을 들고나가 해외에 투자하려 한다. 그러니 국내에서는 돈이 돌지 않고 쓰려는 사람도 많지 않으니 금리가 낮아지는 것이다.

그래서, 금리가 낮은 나라는 경기에 활력을 불어넣기 어렵고, 성장률도 낮게 되는 것이다.(기축통화국인 미국은 빼고 보통의 선진국들은 대부분 이런 병에 걸려있다. 선진국병이라고 함)

 

우리나라가 저금리 정책을 펼 수밖에 없는 것은 이와 같은 이유인 것이다. 우리나라를 보고 외국에서는 조로한 국가라고 한다. 너무 빨리 선진국병을 앓고 있다는 것이다. 하지만, 반대로 생각해보면, 그만큼 우리가 짧은 시기에 잘해왔다는 것이다.

이런 와중에 기준금리를 높이는 나라는 경기에 어느정도 활력이 있단 것이다.

 



기준금리를 낮추는 나라는 싼 돈을 빌려서 투자하라는 것이고  이를 통해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정부의 의도가 있는 것이다.

실제 경제상 화은 너무나 복잡계로 움직이기 때문에
물론 위에 있는 말이 항상 맞다는 말은 아니다.

맞을 가능성이 높다는 뜻이다.

 

 

 

 

만약, 경제 사정이 좋지 않은데 기준금리를 동결하거나 어떤 특정 목적을 가지고 기준금리를 올리지 않는 경우가 있다.

예를 들어, 미국에서 기준금리를 올리는데 우리나라에서는 금리를 동결하는 경우다.

 

경제에 자신이 있거나, 표를 의식해서 일부러 경제를 희생시키는 경우 즉 정부가 미쳐서 그러는 경우도 있다.

특히 보수정부에서 이런 짓을 많이 한다. 두고보라. 보수가 정권을 잡으면 이런 일이 심심치않게 발생한다.

경제보다 자신들의 정권 탈취와 유지가 가장 중요한 가치인 보수들이니까.